이번 12월 업데이트에서 개발실의 가장 큰 목표는 상속자분들의 성장 강화였습니다.
상속자분들께서 보다 강해진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대 피해량의 상한선을 높이고, 동시에 상위 장비 획득의 난이도를 낮추는 작업에 집중하였습니다.

1. 최대 피해량 확장
최대 피해량이 기존 15만에서 25만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장기간 누적된 스탯으로 일부 기술은 이미 15만 이상의 피해가 가능하였으나, 최대 피해량 제한으로 인해 온전한 피해량이 적용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개발실에서도 피해량 확장 작업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었으나, 아키에이지의 기반이 되는 설정들을 건드려야 하는 위험한 작업이기에 쉽게 진행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이런 한계 속에서 상속자분들께 여러 방면으로 성장 목표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서비스가 오래 지속될 수록 상속자분들이 느끼시는 성장 체감의 폭은 점차 낮아졌고, 성장 목표가 없는 플레이에서는 재미를 찾기가 어려우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고, 2023년에는 반드시 한계를 넘어야 한다는 목표로 많은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물로 드디어 상속자 분들께 최대 피해량 확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으실 수 있으나, 이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상속자분들께서 성장을 더 크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이프니르 장비 획득, 성장 난이도 개선
현재 고대 장비의 성장 비용과 비교하여 이프니르 장비의 획득 비용이 과하게 높다고 판단했으며, 더 많은 상속자분들께 이프니르 장비 획득에 대한 목표를 드릴 수 있도록 성장, 획득 난이도 개선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선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이템 시세의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업데이트 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3. 불안정한 이프니르의 강화제
불안정한 이프니르의 강화제는 주요 레이드 몬스터 처치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거래 가능한 태초 등급의 합성 재료입니다.
모든 이프니르 장비의 합성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푸른 소금 상회의 채권 상인을 통해서 특정 아이템의 제작 재료로도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특정 장비의 재연마 최대 단계가 기존 +30에서 +35까지 확장됩니다.
재연마 단계 확장을 통해, 좀 더 강해진 장비의 성능을 체감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적용 장비
재연마 단계가 확장되는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2. 재연마 등급 및 증가 성능

분쟁 지역마다, 전쟁 시 출현하던 “공공의 적”의 등장 방식이 변경되며, 반란의 그림자 진압 시 새로운 필드 몬스터인 [대지를 울리는 천둥우레]가 등장하게 될 예정입니다.

1. 공공의 적 변경 사항
누이아, 하리하라의 일부 지역에서 전쟁 시 출현하던 “공공의 적” 등장 방식이 변경됩니다.

• 진행 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 (하루 2회)
• 진행 방식: 8개의 지역 중 한 곳에서 랜덤하게 공공의 적 등장
• 등장 지역 (아래 지역 중 한 곳에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