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3253 @아스트라 | 50레벨 | 생명의 춤꾼 | 하리하란
  • 젤소미나 @델피나드 | 8레벨 | 사명의 초심자 | 하리하란
    "여보게 친구, 난 죽었다네. 그러나 알라가 영원의 시간에 하루를 덧붙여서 나를 저주했다네. 그래서 나는 이곳에 있는 것일세. 보다시피 난 상인이야. 머리 속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팔지. 하지만 저울에 달아 달라는 주문만은 하지 말게. 나는 이제 그 어떤 것의 무게도 달아 볼 수 없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브르 검이나 칼, 포크, 연장처럼 수를 셀 수 있는 것만을 팔고 있어. 무게를 달아야 하는 것은 팔지 않아. 나는 항상 여기에 있어. 해마다 열한번째 금요일만 빼고 말이야. 그날은 내 무덤 속에 들어가 있어야만 하지. 내 말 잘 듣게, 나는 자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빌려 주겠어. 하지만 자네는 그것을 모두 약속한 대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써 주어야 하네."  그날은 파이프 담배가 쉬잇거리면서 잘 빨리지 않았지만, 네레트바 사람은 아크샤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013-02-15 06:44 무지개 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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