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3253
@아스트라
50레벨
생명의 춤꾼
하리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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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 @델피나드 42레벨 신기루 검 하리하란(...계속)2013-04-21 20:15 황금 평원
새벽에 34레벨 햇살 담은 두들링을 노리다가 또다시 저승의 문턱을 밟았다.
레벨 차이가 나도 판금갑옷을 입은 상태로는 마법 데미지가 아파서 무척 힘들었다.
죽음의 속박을 쓰는데 점점 데미지가 늘어나 반피가 날아간다.
속도가 크게 느려져서 끊어낼 수가 없었다. 덮치기를 쓰면 공중에 뜬 후 타격까지 슬로우모션으로 3초 정도 걸리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기공포 같은걸 중간중간 쏘는데 시전시간 없이 빠르게 근접 마법 데미지를 준다. 이게 또 보통 800 전후로 피해가 들어온다.
결국 첫 시도 때 함께 빈사상태가 되었는데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 계속 공격하다 기공포를 맞고 먼저 누웠다. 이후 몇차례 더 시도하다 죽척 타이밍을 놓치고 재차 누워버렸다. 결국 고양이를 먼저 접근시켜 첫 속박을 시전하게 만들고서야 겨우 잡아냈다.
이것으로 필드에서 이미 세 번 죽음의 문턱을 밟았다.
그러나 아직 죽음에 익숙해져서는 안된다. - '젤소미나3253' 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