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석 @에버나이트 | 51레벨 | 음유시인 | 엘프
    현실에 지쳐 쓰러져가는 나 스스로를 힐링 하기 위해 다시 마우스를 손으로 잡았다.
    이번 삶은 평화를 지향하고 무역의 길을 통해 장사왕이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오호통재라.. 이번 여정에도 찬웅이를 만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그 악독한 작자가 다시 아키에 복귀 할 줄이야...
    그는 나에게 이번 여정도 함께 떠나자고 제안을 하였다.
    거절하기 위해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악우도 친구라 하지 않던가?
    그는 인간의 존엄조차 던져버린 악마와 같은 자이지만, 나의 친구인건 변함이 없으니...

    이번 여정도 쉽지 않을 듯 하다.
    천하의 둘도 없는 악마인 찬웅이를 서대의 영웅으로 만들고 전 서대인들이 우리를 우러러 보게 만들려면 쉽지 않은 여정일 것이다.
    과연 이 여정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심히 궁금하다.

    2021-12-04 02:15
    • 델루나 @에버나이트 | 계승자 36레벨 | 피의 사냥꾼 | 드워프
      ㅋㅋㅋㅋㅋㅋㅋㅋ
      2022-01-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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