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른게임은 잘 모르겠는데..유독 아키를 보면 아쉬운 생각이 너무많이든다.

내가 3년전에 아이온을 할때까지만해도..그래도 온라인상의 예의는 존재했는데..

요즘 아키를하면서 채팅창을보거나 팬사이트를 둘러보면..이젠 그런것들이 거의 사라진듯해서

뭔가 씁쓸하다..

아무래도 게임연령대가 낮아지는만큼 우리가, 우리보다 더 어른들이 정해둔 현실에서의 예의나

도덕같은것들이..아마도 지금 현재 20대, 또는 10대의 젊은사람들에게는 소위말하는 아재들의

선비놀음같아서 싫고, 부담스럽고, 짜증날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10대를 20대를 겪은사람으로 이해못할부분은 아니지만 요즘은 과하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현실에서의 숨막히는 예의범절, 도덕, 양심...답답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왜 만들어졌을까..

현재의 젊은사람들이 부르는 아저씨들, 아줌마들 역시 그 젊은시절에 왜 그런것들이 짜증나고

답답하지않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