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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여름 휴가 맞이 커뮤니티 이벤트
2022-07-22 03:02 조회 14506 착한엘프 @누이 계승자 39레벨 이단 심문관 엘프여름하면 물론 긴 모래톱의 "푸른모래톱 휴양지"이긴 하지만...
바닷물의 소금기를 싫어하는 저는
무조건 여름에는 시원한 산 속 계곡으로 ~~~~~~
제가 좋아하는 계곡은
서대륙에서는 릴리엇 구릉지의 트록스크 산에서 내려오는 릴리엇 강 인근의 계곡을 좋아해요~~
동대륙은 매년 축제까지 열리는 로카의 장기말들의 로카 강이 제일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거긴 성수기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
로칼로카 산맥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ㅎㅎ..
매년 오는 나만의 프라이빗 계곡!
역시 올해도 아무도 없군요 ㅎㅎ
(혹시 위치가 궁금하신 상속자분은 DM주셔요~~)
수영을 좀 하다가
로카의 장기말들에 전화해서 주문제작한 "수박에 풍덩"을 꺼내봅니다
매년 로카의 장기말들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 엘프!
물놀이를 어느 정도 하고 계곡 근처 캠핑장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풉니다
그리고 수분 보충?을 위해
시원한 청동 바위산 맥주 한 잔~~!!!
결국 모자라서 못 참고 차 트렁크에서
오크통 자체를 들고 와 버리는..
해가 저물고 밤이 되니
물가라 그런지 날씨가 쌀쌀해지네요 ㅠㅠ
다행히 긴 팔 티와 긴 바지를 가져왔기 때문에 바로 갈아입기!!
그렇게 쉬고 있는 와중에 치즈가 치킨 냄새를 맡고 놀러왔어요~~
재밌게 놀다가 치즈는 집에 갔는데....
그렇게 남은 치킨을 주고 판다를 보내고
들고 온 폭죽을 터트려 봅니다~
하루 동안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피로가 몰려와서... 바로 텐트 속으로~!~!
다음날 늦잠을 자고 일어나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어서
짐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
어제 시원하게 먹으려고 계곡물에 담궈 놓았던 수박이 ㅠㅠㅠㅠㅠㅠ
결국 옆에 놀러 온 가족에게 주고 짐을 챙깁니다 ㅎㅎ
다음에는 혼자 말고 상속자님들과 같이 놀러갔으면 좋겠네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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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
@하제
계승자 39레벨
어둠 사신
페레
징짜 일기같고 잘만드셨당2022-07-28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