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집 위에 휴식 공간을 마련했어요
원래 저 천장쪽에 있는 가구는 마당에만 놓을 수 있는데
석벽 기둥 위에 딱 맞게 올라가서 좋았어요

제게는 아키에이지 엔드 컨텐츠가 점프가 아닌 하우징입니다

집 안의 벽지를 이렇게 설치했어요

위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화질 옵션이 최하위라 그런지 조금 탁하게 보이죠?

화질을 올렸을 때의 집 앞 풍경도 남겨 보아요

저는 집 앞에다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엄청 노력했어요
대형 저택에는 자동차를 놓을 수 있는 전시대를 설치 할 수 있거든요
저는 차만 세대인데 대형 저택은 하우징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아키에이지 특성상 집을 짓고 집 안을 꾸미지 않는 이유는
많은 유저들이 마당이 꾸며져 있지 않으면 집을 들어와 보지 않기 때문이죠

때문에 사람들은 집 안쪽을 꾸미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키에이지 하우징 특징은 마당 하우징인데 저는 집 바깥쪽을 우선적으로 꾸미는데
집중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집 안도 와서 보고 가시거든요

그리고 아키에이지는 작은 집일 수록 꾸미면 이쁜 게 특징입니다.
커다란 저택을 꾸밀 수 있을 정도로 가구들이 크지 않고요!

그만 큼 커다란 저택을 꾸미려면 생각보다 엄청난 양의 가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상상 이상으로 아키에이지의 가구들은 캐릭터에 맞게 소소하고 작아요

저택에 맞게 큰 가구들이 나온다면 사람들이 저택도 많이 짓고 저택 안쪽도 많이
채울 수 있을 정도로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라
중형과 소형 주택에도 자동차 전시대를 놓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ㅠㅠ

네 저는 집 앞에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삼일 밤낮으로 꾸몄어요

마당에 버스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저는 사실 보급집 2층 옥상에 저 버스를 가지고 올라가고 싶었지만

몇 십번의 실패로 좌절하고 포기했어요 그래서 마당에

빨간 철골 구조로 간단하게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들어보니 버스와 자동차류는 철골의 굴곡? 이 있다고 해서 쉽게 올라가지진 않더라고요

언덕을 삐그덕 삐그덕 올라가다가 버스는 중간에 턱 걸려서 멈추고 자동차도 발진? 을 사용해야
쉽게 올라갈 수 있었어용! 저는 이런 주차장으로 만족하기로 했지만

만약에 소형과 중형 주택에도 자동차 전시대를 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나타난다면
정말로 기뻐서 제가 가진 자동차들을 마구마구 전시 할 거예요

완성된 주차장의 모습

가끔 차를 꺼내서 저 위에 올려놓고

바 카운터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어요

옆집 복귀유저님이 종종 놀러오셔서 심심하지 않았어요 ^_^

:D

아키에이지에는 이쁜 울타리가 많아요 이렇게 원두막에 세가지 종류의
울타리를 설치했어요 저는 침대가 한 네가지 정도 되는데 이 곳에 각각 어울리는
침대를 배치해 두었습니다

1번 파란 느낌

2번 과자느낌 크리스마스 느낌

3번 아늑한 느낌? 입니다 :)

아키에이지 제 평생 마지막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1년 아키라이프 패키지가 나오지 않아서 사실 조금 불안한데요
아키에이지 더 오랬동안 운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른 게임 다 해봤지만 아키 만큼 재미있고 계속 하고 싶고 계속 생각나는 게임이
없거든요 진영대 진영으로 나누어서 싸우고 초식도 하고 육식도 하고 하우징도 하고
너무 재미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다른 게임들은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유저들이
물밀듯 들어오는데 아키에이지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안타깝다는 것이에요

신 서버만 여는게 아니라 서버 열 때 이벤트를 획기적으로 한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존유저들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면 좋겠어요
아키의 무한한 발전을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정리글
1. 중형 소형 주택에 주차장이나 자동차 전시대 생기면 좋겠어요
2. 아키에이지 하우징 너무 재미있어요 사랑해요
3. 아키에이지 유저 늘어나면 좋겠어요 빅 이벤트가 필요해요
4. 아키라이프 365일 패키지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악기 안에 악보를 넣으면 그 악기에서 악보연주가 지속될 수 있게 개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악보도 많이 만들테고요 악기도 이용을 많이 할 테고요 지나가다가도 주인이 없지만 집에서 노래가 나오면 한번쯤 멈칫 하니까요
자동차에서 나오는 노래는 계속 유지가 가능한 것을 보면 집에서 악보를 넣으면 악기에서 연주가 계속 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마ㅂ노기 같은 아기자기한 아키 계열의 게임들은 그런 연주? 컨텐츠가 메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7. 자동차 전시대도 전시대지만 가구중에 마네킹 가구가 있잖아요 저도 그거 4개 정도 구비해 놓고 안 입는 옷 가끔 걸어두곤 하거든요 마치 옷가게의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집 앞을 꾸며 놓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사용하지 않는 소환수도 가끔 마당에 놓았다가 다시 인벤토리에 넣어서 데리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장식용으로라도 얻고 싶어하는 소환수가 생길 수 있을테니 컨텐츠가 하나 더 늘어나겠죠

노래나 소환수 등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으면 더 재밌어지니까요 정말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