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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구)문어의 앜바일지#1 당신의 앜생은 즐거우셨나요?
2025-02-28 18:12 조회 56 Joat이 글은 스압이 엄청나고 어쩌고 저쩌고 웅얼웅얼
이야 이 소개글 정말 오래간만에 써보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뭐 이런저런 노가리나 까면서 점프하는게 아키의 최종 컨텐츠라
간혹 아키 들어왔다고 해도 노가리나 까면서 점프나 하다 끄는게 일상이었는데
(근데 이제는 정말 노가리 깔 사람도 없어서 혼자 점프나 하고 악보연주 하다가 끄는 아싸)
이제는 그런 일상도 사라질 예정이라고 하니 뭔가 좀 마음 한쪽이 씁쓸한 느낌이 있네요 예에
뭐...
힝잉잉~ 아키가 주거써! 힝잉잉 하며 슬퍼하다 떠나보내기보단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아키를 정리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섭종까지 얼마나 쓸 예정인지 모를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 수 있는!)
(구)문어
(현)조트의 앜바일지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어어 나는 이게 맞지
이걸로 재미 봤던 사람인데
여러분은 아키에이지에서의 목표가 있으셨나요?
누이아 대륙의 황금평원...
이곳에는 동대륙 출신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서대륙으로 망명하여 살고있다가 또 해적도 갔다가
다시 서대륙으로 와서 또 모종의 이유로 동대륙으로 갔다가 다시 해적으로 전향해 생활하다 서대륙으로 돌아온 이가 있었으니..
이제는 모두 떠나버려 홀로 남아 저택에서 생활하며 고독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현대인답게 도파민에 절여져 살았으나 세기말이라고 하니 현타가 찾아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던 그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나 앜생 잘 보내긴 했나?
이런 저런 수집도 하고
나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도 해봤고
세력의 명예(돈벌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도 해보기도 했고!
난다 긴다 하는 나쁜 괴물들이나 악당들도 만나서 때려봤고
그 악명높은 안탈론과 키리오스도 때려눕혔던 계승자의 삶은 다들 어떠셨나요
저는 뭐 다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제 아키에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겪어봤다는 점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모두와 친해질 수는 없었던 게임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서버라던가 세력이라던가) 모두와 만나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만나는 재미가 있었다~ 라는 것은 확실한 게임은 맞았...나?
잠깐만...
통수도 있었고?...정치....도 있었고?....흠....
그래도 막판에 좋은것만 생각하자요
그런데 나에게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대충 이런 목표가 있었는데 말이죠옹?
자! 이제 앜생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우리 조트는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을까요?
정말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그럼 이 글을 쓰지 않았겠지!
1. 유물 귀걸이! (유물 반지는 이미 있어서 귀걸이로 했다구~)
난 능이버섯이야... 유물 귀걸이도 능히하지 못하는 능이버섯...
2. 이프 망토!
완성품 은 아니지만
했죠? 어쨌거나 했죠?
....했다!
3. 레비 컷!
레비 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ㅏㅏㅏㅏㅏ잇!!!
해적에선 레비 시체에서 나온 정기까지 슬쩍해버림~
내가 이겼어
4. 흑요 7티
삭제됨
어 스샷으로는 남기지 못했는데요?
실제 흑요 7티 단검을 나름 오랫동안 사용했었고 (지금은 팔아서 없음)
이젠 루루상점에서 룩템으로 파는데?
목표가 와장창
5. 이프무기
세기말 막차탄 새Rㅣ
ㅇ...성공! 성공이야 이거!
어쨌든 가지고 있자나!!!
예에..뭐 물론 예전에 만들어서 해이프까지 사용했던 적이 있긴 합니다.
이 이상 올라가기 더 힘들었는데 고마워요?
게임 끝날때 목표를 어떻게든 이악물고 성공시켜줘서?
6. 용꾸 만들까?
여러분은 용꾸 만들지 마세요!!!!!!!!!!!! (진심이었음)
심지어 용꾸 세트 만들기가 2트였다는 무서운 이야기
그에에엑....차라리 용을 한번 더 살려서 타고 놀....지 그랬냐아!!!!
7. 중범 제작
저예요! 중범 오너
조각 5000개 모아서 힘들게 만들었는데 사실 많이 타고 다니지는 않았고
선장실 내부에 장착된 오르간 연주를 더 즐겼다는 것은 안 비밀
8. 누각저택 생활 (근본은 하리하란이니까)
난!!!!!!!! 그 저택에서!!!!!!!! 살아 봤어요!!!!!!!!!!
9. 전설의 용날개 착용
짜아아안~~~~~~
.............
.........
......
....
..
ㅎ...
아니 근데.. 막상 용날개 살 기회는 많았거든요?
근데 하늘의 제왕 이거 있으니까 굳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날틀 그냥 화살이나 총 픽 맞으면 으악! 하면서 접히는데 날개는 접히지도 않고 얼마나 좋아?
거기다 용날개 너도 나도 다 끼고 있고 물론 하늘의 제왕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래도 조금 처음 목표에 비해 가치가 낮아져서...
어쩌고 저쩌고.....
근데 나 용 있는데? 지금은 못탄다고 해도 그래도 용 타고 다닌 드래곤 라이더인데? 응? 그것도 용날개 아님?
아니라고? 흠~ 알았다~
10. (해방된 혹은 전율하는) 뇌신의 날개 착용
이건 못하겠더라
이야 가격도 가격인데 난 삼족오랑 인연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도 하고!
날개가 나온적이 없으니 날개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요
없어
그냥 없어요
없었다고!!
세기말 뇌신의 날개 룩딸템으로 쿨하게 주실 귀인 찾습니다.
11. 영주 꾸밈옷 입기 혹은 영주 되어보기 (구 국가 존재시절의 원대한 꿈)
핏빛 갈기의 사자왕 (구 영주꾸밈옷) 은 입어보질 못했으니...
신 영주 꾸밈옷으로 대체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12. 영웅 되어보기
을엉도 청년회장 짧지만 즐거웠다.
13. 국왕(?!) 되어보기 혹은 꾸밈옷 입어보기
못해요
예
못해요
예.
이렇게 쓰고보니 저도 참 열심히 아키에이지 했구나 싶군요
여러분들의 아키 목표들은 어떠셨나요?
잘 이루셨나요? 혹은 저처럼 몇개는 사라졌거나 정말 허들이 높아서 이루지 못하고 아쉽게도 돌아서야했나요?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즐겁게 추억 남기시길 바라고
무언가 목표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순간이라면 아쉽지 않게 열정을 태워 이뤄보시길 바랍니다.
다으으으으음 글은....으므으으으으으음....
뭐하죠? (진짜 모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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