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샤113153
@아스트라
50레벨
생명의 춤꾼
누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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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샤 @이녹 36레벨 애도의 악사 누이안동대륙으로 나룻배타고 무역갔던 날.2013-01-26 03:18
우리를 마중나온 친절한 동대륙분이 우리를 발견하시자
쌍수를 들고 환영해주셨다. 너무 좋았다. 좋아서 등짐도 드리고 왔다.
절대 뺏긴건 아니라고 본다.
이왕 동대륙 온 김에 눈사자와 타레를 사러 충옵이 등산하던 중
발견한 버섯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캐고
또 캐봐도 버섯이 끝이 나지 않았다.
충옵은 버섯이 자꾸만 리젠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정말로 옆으로 이동할 수록 버섯의 수가 점점 늘어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양을 낮춰놓은 탓인지 아니면 렉때문인지 버섯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정말 천개정도의
버섯이 있었다.
나중에 합세한 버섯주인인 동대륙분과 오순도순하게 버섯밭에 노동력을 올인한 우리는 지옥늪지대에서 무역을 시작했다.
앞으로 한동안 내 인벤에서 버섯냄새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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