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 잠깐 등장한 "손커"라는 캐릭의 모델은
레비아탄 서버의 조커 형님입니다 (_ _)*
무미건조하고 졸린 목소리의 오더가 트레이드마크인 딴딴탱커죠.

지금은 적대세력입니다만
필드는 필드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입니다 :)
자꾸 못생기게 그려졌다고 툴툴대시는데
진짜 솔직히 캐릭보다 잘 생기게 그렸어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 유저를 등장시키는건 자제하자고 다짐하고서도
아무래도 오랫동안 게임생활 하면서 익숙해진 탓인지
지금은 적대세력이 된 이전 원정대분들을 모델로 많이 쓰게 되네요.
국밴 당하지는 않겠죠? 헿...

음.. 저라면 밭에 가져다놓고
썩어 없어질 때까지 묵힐거예요.

아무도 못먹어 +ㅅ+ ㅋㅋㅋㅋㅋㅋ

살림하랴 게임하랴 그림그리랴
이번엔 마감이 좀 빠듯해졌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놀고 싶슴다.

얼른 끝내고 내냥들이랑 놀고 싶슴다... OTL

중형범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강제노역 노젓는중

이번편 "황평동물방사제요!"에는 잠깐이지만 윌슨이 등장합니다.
윌슨은 영화 캐스트어웨이에 나오는 배구공의 이름인데요,
2000년작에 140분이 넘는 긴 런닝타임의 영화지만
정말 재밌는 영화예요!

윌슨은 단순한 배구공이 아닌,
무인도에 조난된 톰행크스의 유일한 벗이죠.
그런 윌슨을 감옥에서 보다니 ㅋㅋㅋ 깨알같은 설정이었어요-
의외로 아키에이지 구석구석에는 이런 이스터에그가 많아서
하나씩 찾는 것도 즐거움이예요.

아, 그리고 나무늘보날틀은 감옥 위에서 ↓키로 안착할 수 있다는 제보도 받았어요.
혹시라도 감옥에 베개 파밍하러 가실 분이 있다면 참고!!

마감끝!!
썸네일 후보를 놓고 고민하고 있어요.

지난편과 이번편은 감옥에 대한 이야기라
이것저것 확인차 여덟번 정도 감옥에 다녀왔네요;;;
정기점검이 끝나는 수요일 오전 업데이트 됩니다.
이번에도 모쪼록 즐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