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시스템은 정말 개선이 필요하다.

저녁에 접속해서 우편이 와있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내가 영웅 후보란다??? 왜???

요즘 현생에 바빠서 원정대 퀘만 하느라 몰랐는데 상위권 사람들이 다른 서버로 이전을 가버려서 후보자 순위가 바뀌어 버렸다.
게다가 내가 접속한 시간에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기권을 해버린 상태!
시간도 없는 사람에게 강제 영웅을 하라고 하는 뭐 이런 시스템이..

현실 선거처럼 영웅하고 싶은 사람만 후보 신청하게 바꿔야 하지 않나?

암튼 X 됐다

2년 반 전인가 고귀 신화 세트와 활만 고귀 태초 때 접었다가
복귀 후 한 4개월 정도 했는데 숭고 태초 세트를 만들었다.
정원 강화제 덕에 합성은 그럭저럭 할만 했는데
(정원 잠수만 12시간씩 했다)
문제는 각성! 워낙 확률이 낮아서 한 부위 각성에 오래 걸렸다.

복귀 후 느낀 건 숭고(고대 장비) 방어구는 거지 옷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다.
딜러는 도서관(서고 장비) > 성소가 교복으로 취급된다.
엑셀이 고대와 서고 장비를 차별화했기 때문인데,
특히 전용 보름돌(심연의 달그림자)이 딜러에게 매우 좋다.

이제와서 다시 맞추기는 귀찮고
이미 늦어버린 난 이번 생은 포기ㅠㅠ

2년만에 복귀해서
뭐가 바뀌었나 좀 보고, 숭고 태초나 올리고 있는데
영웅 후보 기권 늦었다고 영웅이라니
젠장... 귀찮아졌다

메인퀘 때문에 복귀 포기요

고전전차 이후로 일부러 안만들고 있었는데
할게 없어서 철갑 전차 만듬

더이상 참지 못하고 8,500원 주고 성별 전환했다.
암 두 개 중에 한 개가 나았다.

키 작은 건 키높이 꾸밈옷이 나오거나 종족 변경이 나오지 않는 한 고칠 수 없다.

찬란한 서사 100% 를 합성 재료로 사용했다.
- 경험치: 241,632
- 비용: 1,181 골

조금 받는거 같다

캣닛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