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3153
@아스트라
55레벨
흑마술사
하리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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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 @아란제브 50레벨 선인 하리하란염소두마리를 주겠다는 약조를 하고 대장에게 등짐을 팔고 떠나려는 때2013-02-08 01:25 매사냥 고원
데굴데굴뽀가 뜬금없이 여기 엘크는 어디 팔아요 라고 묻는다.
서대륙 나르는 망아지는 왜 필요하다는거여!! 뿔달렸고, 못생기고, 귀엽고, 귀엽고, 귀엽.. 씁.
어쨋든 나 50은은 있구나 하고 가는데 갑자기 누이 여신을 만났다.
경비병 놈들 슈퍼맨만 경비로 받았나. 날틀 타고 들이 받는 줄 알았다.
사이좋게 살육당한 우리는 누이 앞에 모여 떠나려는데 이번에 데굴데굴뽀가
"구멍에 빠졌어!!"라고 소리 친다.
어찌됀 영문인지 머리꼭대기만 내놓은 채 모래에 박혀있었다.
변태 누이안 놈들이 모래 찜질을 즐긴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구멍파서 서서 얼굴까지 찜질할 줄이야. 이 찜찔구멍의 임자가 지가 인어줄 안다는 엘프 놈들이 아닐까 의구심을 가지며,
날틀에 줄을 매달아 바다까지 끌여당겨 데굴데굴뽀를 구출했다. - '자화3153' 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