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수호자
하다하다 이렇게 이면적인 모습을 가진 게임은 처음이네요.
어케 이렇게 덩치큰 게임의 홈페이지에 제대로 된 정보가 하나 없다니... ㅋㅋ
어제하루에 22까지 키우다가 기절한 유저입니다.
앞으로 제가 아는 정보를 이곳에 깨작깨작 올려볼 생각입니다.
(아무도 올리지 않으니, 뭐 잘 됐다 싶습니다. 희소성도 있고... 현재 타양섭 30렙 이상 유저에 딱 두 분 뜨시네요.)
숲의 수호자 생각있으신 분들은 귓말 날려주세요.
딱 해보니까, (누리안으로 저승사자 쭉 올리고 있던차에 한번 해봤는데, 페로로 한번 빠졌다가 쑥 젖어들었습니다. 매력있어~ ^^)
일단 조작이 엄청 빡샙니다.
허나 갠적으로 마음만은 스타프로게이머인지라, 조작 빡샌건 저에게 매력이 있네요.
조작키 배열이 엄청 중요한데, (초반은 버티나, 20 넘어가니 슬슬 관절까지 아픔)
나름의 정리된 버전을 조만간 이곳에 올려 공유하겠습니다.
정신없는 플레이를 해야 렙이 쭉쭉 올라갑니다.
가장 매력은 많게는 4마리까지의 몹을 동시에 사냥할 있다는 거네요.
물론 빡샙니다. 허나, 2마리는 거뜬히 동시에 잡으면서 렙이 쭉쭉 올라가네요.
단순했거든요. 페로는 '숲의 수호자' 란 명칭이 어울려. 로 시작한건데.
페로한테는 딱 어울립니다. 다른 종족으로는 절대 안 할겁니다. 이 개고생을 ㅋㅋ
렙이 안정권에 들기 전까지는 (이건 다른 종족, 직업도 마찬가지인데) 무조건 판금으로 도배하시는 걸 나름 추천해 봅니다.
방어가 약하면 속도감있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안되니까 (아키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판금으로 도배하시고
방어에 대한, 죽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라도 덜고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어쩔 수 없이 몸빵을 해야 하거든요)
30정도 넘고 나서 플레이에도 자신이 있으면 그때가서 맞는 의상종류로 하시면 되겠네요.
1. 출혈 종류의 스킬을 먼저 최대한 선택해서 올려줍니다. (힐러 기능의 스킬은 당분한 계속 미루세요. 어짜피 약통들 있으니까 그걸로 위안)
2. 이속을 늦추거나, 정지시켜버리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으면 바로 선택합니다.
3. 한놈(A)한테 출혈 스킬 먼저 다 걸어주고, 정지스킬로 잡아둡니다. (몸빵 스킬들(근접 공격)은 쓰지마세요)
4. 근처 다른 놈(B)한테 열라 쏘고, 패고 합니다.
5. 보통 10여초 정도있으면 먼저 잡아놨던 한 놈(A)이 풀여나는데, 그때 막 때리고 있던 놈(B)에게 정지 스킬을 씁니다.
(약한 놈들은 그냥 그 상태로 죽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놈(A)는 마법으로, 다른놈(B)는 근접공격으로 죽는 셈이죠.)
6. 이때, 중요한건 처음 잡아놓은 놈에게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멀 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시전시간이 풀려 앞의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7. 이미 먼저 놈(A)은 30%이하의 피통일 것임으로 상당히 쉽게 때려잡습니다. 그럼 나머지 한창 때렸던 놈이니 더 쉽겠죠?
물론 컨트롤 하는거 어지러워 하시거나, 짜증나시는 분들. 태생적으로 손가락 느리신 분들은 엎어버릴 직업임은 분명합니다. ㅠㅠ
일단, 기초적으로 다가가려고 특정기술의 명칭을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계속 보강작업 할 거니까요. 그리고 수정하실 내용이 있으니 대가님이라 동료분들도 보강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숲의 수호자'와 '숲의 방랑자'끼리 원정대 만들면 좋겠네요.
캐릭 만들때, '원령공주'가 생각나서, 원령공주의 영어이름 'Mononoke'로 지은 유저입니다. (타양 섭입니다.^^)
조만간 아키에서 한번 뵙죠~~~ ^^
(오늘은 좀 쉴랍니다. 어제 섭 점검이다 뭐다해서 열라 튕겨가면서 밤새 했더니, 골병 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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