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 속의 심연에 힘을 간직한 어두울만큼 하얀 돌
무한한 힘의 원천

죽은 자와 산 자를 구별하는 힘이 있는 페레의 보물. 페레 비밀 결사 '신의 채찍'이 보유중이었으나 그림자 매에게 도난당하고 후에 플레이어가 돌려놓지만 피투성이 군단의 엔샤카에 의해 다시 빼앗겼다.. 페레 플레이어는 돌을 찾기 위해 고대의 숲으로 가나 안탈론의 종 싱켈트에게서 이미 '무한을 이해하는 학자들' 곁으로 보내졌다는 말을 듣는다.
마하데비에서의 퀘스트에서 '돌은 안탈론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것으로 보아 돌은 이미 안탈론의 수중에 들어가 되찾기 힘들 듯 하다.

기본 정보

어두울만큼 하얀돌

종류메인 적정 레벨50 최소요구 레벨50 분류제 11장. 빛나는 해안 시작 지역빛나는 해안 시작집행단 대원 칼스버그 종료집행단 대원 칼스버그
기본 보상 └ 경험치 : 4,711 └ 보상금액 : 31 97 └ 신의 방패 망토 x 1└ 반다의 판 x 5└ 라우의 판 x 5└ 제나의 판 x 5└ 위대한 행운 x 5

세부 정보

빛나는 해안 오스트 가신단 주둔지에서 오전 여섯 시 무렵에 나타나는 증오의 주시자를 물리친 후, 어두울만큼 하얀돌을 수집해야 합니다. └ 증오의 주시자 퇴치 후, 어두울만큼 하얀돌 습득 0/1 빛나는 해안 주거지역에 있는 신의 방패 집행단 대원 칼스버그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집행단 대원 칼스버그 파괴신의 부활을 꿈꾸는 오스트 가신단이 우리 신의 방패가 만든 빛나는 해안 거점을 점령해 자신들의 주둔지를 만들었습니다.
놈들이 부정한 기운을 끌어모아 주둔지에서 강령의식으로 증오의 주시자를 불러낸 사실을 파악했는데, 증오의 주시자를 불러내는 데 쓰인 매개체가 어두울만큼 하얀돌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신의 방패를 구성하고 있는 단체 중 하나인 대륙 고고학회에 따르면, 증오의 주시자는 세상이 창조된 때인 새벽의 시대에 태어난 태초의 주시자에게서 분열된 그림자의 일부라고 합니다.
태초의 주시자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존재였으나, 증오의 주시자는 생명체가 품은 증오심만을 바라보는 기형적 존재라고 합니다.
지나치게 오랜 세월 동안 증오를 바라보다가 결국, 증오에 물들어 세상을 증오하게 된 것이 바로 증오의 주시자입니다. 놈은 생명체를 죽인 후, 증오심을 흡수해 자신의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증오의 주시자는 지금 오스트 가신단 주거지에 증오의 씨앗을 심어 과거 원대륙이 멸망했던 때에 죽은 자들을 살려낸 후, 그들이 지닌 세상에 대한 증오심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증오심이 커지게 되면 필연적으로 혼돈과 파괴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안탈론은 그 혼돈과 파괴의 힘으로 파괴신 키리오스를 부활시키려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신의 방패가 그동안 모은 군사력으로 오스트 가신단 주둔지를 공격했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오스트 가신단과 싸우면서 적에 대한 증오심을 크게 키우고 있었던 게 원인이었습니다.
파괴신 키리오스와 오스트 가신단에 대한 우리의 증오심이 오스트 가신단 주둔지에 강림한 증오의 주시자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면서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만 것입니다.
결국, 우린 증오심을 떨쳐내기 전까진 증오의 주시자를 공격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두울만큼 하얀돌을 되찾는 것을 돕고 싶었지만, 상황이 이런지라 도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당신] 님께선 우리 신의 방패처럼 오스트 가신단을 증오하고 있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디 우리 대신 오스트 가신단 주둔지로 가서 증오의 주시자를 물리쳐 주십시오.
증오의 주시자는 오전 여섯 시 무렵에 오스트 가신단 주둔지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놈을 물리치고 어두울만큼 하얀돌을 회수하는 것만이 키리오스의 부활을 막아내는 일입니다! 부탁합니다! 집행단 대원 칼스버그 신의 방패 아래 하나로!
수고하셨습니다. 증오의 주시자를 상대할 방법이 없어서 신의 방패 내부에 서서히 절망감이 잠식하려 했는데, [당신] 님의 활약 덕분에 모든 게 해결됐습니다.
이 어두울만큼 하얀돌은 제가 가려진 달의 저항군에 직접 전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보다도 [당신] 님께서 가려진 달의 저항군을 도운 걸 보니 우리와 같은 대의를 품고 있는 것 같은데, 신의 방패의 일원이 돼서 우리와 함께 안탈론을 상대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