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악사
- 본 글은 열린게시판에 이나이스님이 쓰신 글을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http://archeage.xlgames.com/free/525913
만렙까지 못가보는 바람에 효율을 전부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애초에 효율은 별로 안 따지고..
엘프란 왠지 '환상적이고 야성적이고 낭만적인 존재잖아?'하는 생각에서
턱턱턱 찍어 놓고 연계만 이어봤을 뿐..
다른 직업에 비하면 '인기 없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최근 36이 되면서 치유의 샘까지 찍었는데요...
힐러로서는 치유의 돌림노래도 컨트롤이 되는 힐이 아니고
치유의 샘 또한 도트힐이라 주력힐은 무리.. 보조힐 정도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만렙 기준에서 치유의 무곡은 활력 회복때문에 넣어봤는데 효율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치유의 무곡은 안 좋다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전 활력 회복 때문에 넣어봤거든요
게다가 치유의 샘은 소환에 가깝기 때문에 치유의 샘 소환 상태로 동시에 치유의 무곡까지 부르면
도트힐 양도 두배가 되기 때문에 어쩌면 힐러로 활동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낭만과 환술을 살려 메즈가 필요한 경우
야성을 초기화하고 낭만과 환술에 포인트를 집중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 사냥 콤보소개
매의 발톱은 기본적으로 걸어 두고..
고정사격 -> 추적자의 표식 -> 매혹의 노래(기절+매혹됨)
-> 충격화살(기절 연쇄 71%피해추가 + 느려짐) [주력 딜 스킬 - 36기준 1100~3400]
-> 출혈화살(느려짐 연쇄 더 느려짐 + 출혈)
-> 칼의 화음(매혹됨 연쇄 공포발생)
-> 정신파괴(공포 연쇄 72%피해추가 + 정신파괴)
-> 대지의 손아귀(정신파괴 연쇄 피해량 55% 생명력으로 흡수 + 발묶임)
-> 응? 엥? 아직도 안 죽엉? 후퇴하면서 충격 화살! 출혈 화살!! 활쏘기!
(보스) -> 정신 파괴 -> 대지의 손아귀 -> 쿨탐 기다리기 및 거리 벌리기 -> 처음부터 다시 시작
- 거리 조정
기절 -> 느려짐 -> 더 느려짐 -> 공포 -> 발묶임.. 으로
이 콤보를 쓰면 이동에 제약을 거는 메즈가 연쇄로 계속 걸리기 때문에 몹이 제대로 다가오기 어렵습니다
보통 거리가 가장 빨리 좁혀지는 게 '추적자의 표식 -> 매혹의 노래'에서인데
이 때문에 간혹은 추적자의 표식을 생략하고 진행하기도 합니다
공포까지 연계했을 때 정신파괴가 즉시시전이기 때문에 약간 후퇴하며 거리를 벌릴 수도 있고
추적자의 화살과 고정사격은 거의 '기절 + 충격화살 + 출혈화살'의 데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걸고 있기 때문에
쓸모없다고 느끼시면 매즈나 딜을 강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기타
생존률과 활력 소모량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야성이 보통 활력 소모가 적나 싶은 데 환술의 '활력 되돌림'이 생각보다 많이 쓸만하네요
특히나 충격화살은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거의 무료스킬!
경쾌한 행진곡은 도주하는 데 쓰고 죽은 척하기는 급박한 상황에 많이 쓰죠.
파티플레이에서 어글이 지나치게 많이 끌렸을 때도 피가 거의 다 깎일 때까지
맷집 시험하다가 죽은 척 하기로 어글 돌리고 나서 다시 일어나 딜+힐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거의 멍때리고 있지 않은 이상 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재치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