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1 |
줄 1 |
|
h1. 이요르의 여행일지 |
|
*제목 : 이요르의 여행일지* |
|
*분류 : [[여행일지]]* |
|
*작자 : [[이요르]]* |
|
|
줄 6 |
줄 11 |
|
|
|
|
줄 26 |
줄 33 |
|
h2. #4 |
|
마일즈의 고백을 받은 로나는 잠시 망설이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더니 다시 자신에게 고백한 마일즈를 바라보았다. |
|
결국, 그녀는 마일즈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얼마 후, 로나와 마일즈는 바라기 마을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
그때 로나가 망설이는 얼굴로 나를 바라봤던 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
|
|
h2. #5 |
|
로나와 마일즈의 결혼식 후, 나는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
|
두 친구와 함께했던 추억이 묻어 있는 바라기 마을에서의 삶이 하루하루 고통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
|
사랑과 우정을 동시에 잃은 상실감을 여행으로 극복해 봐야겠단 마음을 먹었다. |
|
|
줄 45 |
줄 62 |
|
h2. #10 |
|
솔즈리언의 문의 정상에 서서 나는 새로운 세상을 보았다. |
|
서쪽으로 초승달 왕좌의 화려한 도시 정경이 보였으며, |
|
동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듯한 넓은 들판의 정경이 눈에 들어왔다. |
|
바라기 마을이 세상 전부인 것처럼 여기며 살아온 내게 |
|
끝없이 펼쳐진 새로운 세계가 찾아온 것이었다. |
|
그 순간 나는 다짐했다. 모든 곳을 가보리라고. |
|
|
|
h2. #11 |
|
우윳빛 강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물의 색은 정말 우윳빛이었다. |
|
이 강물의 색이 왜 우윳빛인지 알아보기 위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갔다. |
|
폭포가 나타나 내 앞을 가로막았다. |
|
길을 돌아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 결국 우윳빛 강의 수원지에 도착했지만, 그곳에서도 강물의 비밀을 알아내지 못했다. |
|
이 우윳빛 강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
|
|
줄 63 |
줄 95 |
나중에 내가 누이아 대륙 여행기를 출판하면 트록크스산을 보지 못한 자는 여행을 논하지 말라고 써야겠다. |
나중에 내가 누이아 대륙 여행기를 출판하면 트록스크산을 보지 못한 자는 여행을 논하지 말라고 써야겠다. |
(트록스크산인지 트록크스산인지 ... 정말이렇게써있음 이요르의 오타일지 ㅋㅋㅋ) |
|
줄 68 |
줄 99 |
트록크스산의 폭포 근처 어딘가에 동굴이 있는데, 과거 론반 공작의 일가가 은밀하게 그곳에 재산 일부를 숨겼다고한다. |
트록스크산의 폭포 근처 어딘가에 동굴이 있는데, 과거 론반 공작의 일가가 은밀하게 그곳에 재산 일부를 숨겼다고한다. |
줄 97 |
줄 128 |
트록크스 산의 꼭대기에 올라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
트록스크 산의 꼭대기에 올라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
줄 99 |
줄 130 |
지금까지 누군가가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 올라갔다는 기록은 없다. |
지금까지 누군가가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올라갔다는 기록은 없다. |
누구도 오른적이 없을것으로 추정되는 트록크스산의 정상을 내가 정복할 것이다. |
누구도 오른적이 없을것으로 추정되는 트록스크산의 정상을 내가 정복할 것이다. |
줄 103 |
줄 134 |
트록크스 산의 꼭대기에 오르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
트록스크 산의 꼭대기에 오르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
줄 108 |
줄 139 |
트록크스 산 등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준비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 |
트록스크 산 등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준비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
줄 114 |
줄 145 |
나는 트록크스 산 등반 실패를 거름 삼아 성공을 이끌어 내리라 마음 먹었다. |
나는 트록스크 산 등반 실패를 거름 삼아 성공을 이끌어 내리라 마음 먹었다. |
줄 118 |
줄 149 |
|
h2. #25 |
|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두 번째 등반을 시작했다. |
|
경사가 가파른 빙벽에 쥬벨에게 주문한 등반용 쇠못을 박아 넣은 후, 한 걸음 한 걸음 위를 향해 올라갔다. |
|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가까워져 올수록 무겁게 느껴지는 공기 때문에 숨 쉬는 것이 괴롭게 느껴졌다. |
|
|
줄 126 |
줄 162 |
단단한 얼음 조각과 함께 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트록크스 산의 정상 아래에서 나는 지난날의 내 삶을 되돌아보았다. |
단단한 얼음 조각과 함께 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트록스크 산의 정상 아래에서 나는 지난날의 내 삶을 되돌아보았다. |
줄 140 |
줄 176 |
그래서 나는 목숨을 걸고 아무런 장비 없이 트록크스 산 |
그래서 나는 목숨을 걸고 아무런 장비 없이 트록스크 산 |
줄 148 |
줄 184 |
빙벽에 매달린 채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던 것에 비해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 올라섰다. |
빙벽에 매달린 채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던 것에 비해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올라섰다. |
산 아래에서 봤을 땐 정상에서 손을 뻗으면 당장 하늘이 손에 닿을 것만 같이 보였는데, 높은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서도 하늘의 여전히 까마듯히 높은 곳에 자리한 하늘일 뿐이었다. |
산 아래에서 봤을 땐 정상에서 손을 뻗으면 당장 하늘이 손에 닿을 것만 같이 보였는데, 높은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서도 하늘의 여전히 까마듯히 높은 곳에 자리한 하늘일 뿐이었다. |
줄 151 |
줄 187 |
|
h2. #32 |
|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서는 누이아 대륙 전역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
|
바라기 마을에서 소문으로만 들었던 누이아 대륙 전역의 모습은 생각보다 작게 느껴졌다. |
|
낮은 곳에서 바라본 세상은 끝없이 넓게만 느껴지지만, 높은 곳에 서면 그렇지가 않았다. |
|
그런데 높은 곳에서 이렇게 세상을 내려다만 보는 게 과연 좋은 것일까? |
|
|
줄 158 |
줄 200 |
트록크스 산에서 내려와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람그늘 마 |
트록스크 산에서 내려와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람그늘 마 |
줄 162 |
줄 204 |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서 나는 이 높은 산도 정복했으니, |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서 나는 이 높은 산도 정복했으니, |
줄 167 |
줄 209 |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 오른 후,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법인가 보다. |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오른 후,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법인가 보다. |
줄 192 |
줄 234 |
|
h2. #39 |
|
채석장에서 석 달 동안 중노동으로 간신히 여비를 마련했다. |
|
여행을 계속하다 보면, 검은 수염 도적단과 같은 놈들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섯 개의 작은 주머니를 만든 후, 가진 돈의 절반을 그 주머니에 분산시켜 숨긴 후, 발가락 사이나 낭심 부근 등에 몰래 숨겨두었다. |
|
|
줄 197 |
줄 243 |
|
h2. #41 |
|
갑작스럽게 불어온 모래 폭풍 때문에 방향 감각을 잃은 채 헤매게 됐다. |
|
커다란 거석 근처에서 잠시 모래 폭풍을 피하려고 쭈그리고 앉았는데,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거대한 모래 진흙 골램이 나타났다. |
|
최대한 몸을 웅크렸지만, 놈은 나를 본 것 같았다. |
|
마음의 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젠장! 망했다... |
|
|
|
h2. #42 |
|
'쿵쿵'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거대한 모래 진흙 골램이 나를 향해 곧장 달려왔다. |
|
트록스크 산의 빙벽을 오를 때 썼던 쇠망치를 모래 진흙 골램을 향해 있는 힘껏 던진 후 달아났다. |
|
망치를 던진 게 별 효과가 없었는지, 모래 진흙 골램이 달아나는 내 뒤를 쫓기 시작했다. |
|
마음속으로 외쳤다. 걸음아 날 살려라! |
|
|
줄 211 |
줄 269 |
|
|
줄 243 |
줄 302 |
여행을 떠나 트록크스 산의 정상에 올라갔던 이야기까 |
여행을 떠나 트록스크 산의 정상에 올라갔던 이야기까 |
줄 349 |
줄 408 |
|
h2. #68 |
|
불탄 성에 잠입하기 위해선 일단 십자별 평원으로 가야 한다. |
|
마리안은 초승달 왕좌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가면 불탄 성이 가깝다며 솔즈리드 반도로 발걸음을 옮겼다. |
|
덕분에 나는 엉겁결에 삼 년 만에 다시 솔즈리드 반도로 돌아가게 됐다. |
|
|
줄 361 |
줄 425 |
자칫 이니스 여왕의 심사를 뒤틀리게 해서, 이니스 여왕이 우리를 개구리로 만들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
자칫 이니스 여왕의 심사를 뒤틀리게 해서, 이니스 여왕이 우리를 [[개구리]]로 만들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
줄 381 |
줄 445 |
|
|
줄 401 |
줄 46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