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오스 영지전쟁 - 라온이었던사람의 기록
◆ 키리오스 영지전쟁 - 라온이었던사람의 기록
익명으로 제보된, 당시 라온소속이었던 사람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본인은 라온에 있던 사람으로써 당시 라온내부의 상황을 서술한다. 본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세히 기억하는 부분도 있고 대충 기억하는 부분도 있음을 미리 밝힌다. 시작은 정키움 제작대 생성 2시간전 쯤으로 당시 정키움제작대가 생긴다 안생긴다 말이 많은 상황이었다. 그로 인해 게이잇과 일타쌍피의 의견차이가 생겼다. 일타쌍피의 만약을 대비해 재료를 준비하자는 의견 vs 게이잇의 동서대가 3단계 되어야 제작대가 생성된다 준비할 필요없다는 쪽의 의견.이 두 의견이 레이드콜(이하 '레콜')을 통해서 서로 오가며 점점 가열될 찰나 죠져가 준비해보자는 쪽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렇게 라온은 반신반의를 하며 재료준비를 시작한다.
그런데, 시간이 되고 막상 정키움제작대가 나오자 갑자기 라온은 얼탄다. 당시 라온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레콜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면서 서로 어떻게 하자~ 이런 의견만 나오고 있었을 때 죠져가 "우리가 제작대를 만들 필요가 있나? 제작대를 만들려고 하면 별오름석재를 빼앗아서 어떻게 해보자!"라고 해서 그쪽으로 의견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라온은 제작대 앞에서 멍타면서 대기한다.
그런데 약 30분쯤 지났을 때, 갑자기 누군가 등짐이라도 옮겨서 간을 보자는 식의 의견을 내고 죠져도 찬성을 해 시차로 포탈을 타고 넘어간것이다. 그렇게 별오름석재 꾸러미를 만들려고 하다가 뽀식의 와딩을 발견해서, 다시 마플로 이동했다. 그렇게 몇 번의 포탈을 타다가 카어노르드 북쪽 주거지역으로 포탈을 타서 별오름석재 제작대로 이동 후 One coin 원정대의 와딩을 죽이고 별오름 석재를 만든 뒤, 자유도 쪽으로 출발했다. 이때 동대의 한 유저가 아프리카TV로 방송을 하고 있었고 라온을 털기 위해 범선을 탔다는 정보를 입수한 직후 서대막공에 동대첩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즈음 Hell Gate의 티시아가 게이잇에게 귓속말을 한다. 당시 게이잇에게 들은 귓속말 내용의 요점은 "Hell Gate는 영지선포 생각이 없는데, 라온은 어떻게 할꺼냐?" 이거였고 게이잇은 동대첩자가 있는데 어떻게 말할지 죠져에게 묻는다. 죠져는 아무 계획이 없다라고 말하라라고 지시, 게이잇은 그렇게 전달한다. 이후 이동 중에 레이더범위에 동대 범선이 걸리게 되고 라온은 솔즈리드반도 북쪽으로 배 방향을 틀었다. 중간에 세력창으로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원정대(이하 '도토원정대')와 표식을맞았으니멀리가진못했을꺼야원정대(이하 '표식원정대')가 라온을 도와주겠다며 말을 하지만 죠져는 환타포도향을 믿을 수 없다면서 무시하라고 했다. 그런데 체리가심쿵이 갑툭튀해서 그유명한 "너 뭐되냐?"를 시전했다. 이때부터 릴탐의 체리가심쿵 사랑(이라고 쓰고 저격이라 읽는다.)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릴리엇구릉지 북쪽에 도착한 라온은 해적이 별오름석재를 만들고 출발했다는 정보를 입수, 그 즉시 무역선에 별오름 석재를 싣고 빛해안과 황금의 폐허 와딩을 시작했다. 라온이 와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적은 빛해안으로 밀고 들어와서 자폭배를 여러 대 뽑아 서대를 완전 밀어버리고 정키움 제작대를 건설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첫번째 정키움은 피콕님(해적부캐)이 만들게 되고 그걸 다른 해적이 옮긴다. 라온은 그 해적을 죽여 정키움을 뺏을려고 했지만 해적의 은신과 접종으로 실패했다. 그 뒤 해적과 라온이 교전 중일때 동대연합이 정키움 제작대로 쳐들어와 밀어버리고 corona라는 동대가 두번째 정키움을 만들었다. 라온이 다시 약탈을 시도 하는 중에 Hell Gate의 빅팜이 세번째 정키움을 만들자 게이잇이 레콜로 "홍게이트 안만든다더니 통수 치네!!"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풀발기하고, 이에 라온 레콜에서 우리도 만들자! 라는 여론이 생겨 해몽이 4번째 정키움을 만들었다.
그 직후 해적 몇몇이 약탈을 하러 왔고, 라온의 해몽은 캐선을 한다. 캐선 후 라온이 서대 이지등불 지역을 밀어버리고 해몽이 접속을 한 후 정키움은 일타쌍피에게 넘어간다. 일타쌍피는 정키움을 서녘마리로 옮겨왔고 각인을 하려고 이동하는 중에 Hell Gate의 티시아가 각인을 시작했다. 그러나 각인에 실패한다. (이때 당시 라온은 도토원정대와 표식원정대에게 광폭별똥을 맞고 죽은 것을 몰랐고 후에 알게 되었다.) 그 후 라온의 일타쌍피가 각인을 시도 하는데 도토와 표식원정대에게 광폭어격을 맞고 죽어 라온은 각인에 실패하고 영지선포를 포기한다.
이후 각인 과정은 생략하고 내전과정으로 들어간다. 각인에 실패하고 죠져가 성을 뺏어서 먹으면 된다고 독려하고 있을때 갑자기 세력창과 연합창에 도토와 표식원정대가 라온이 성을 못먹었다고 채팅을 하고 몇몇 서대 원정대원이 같이 물타기를 한다. 이에 분개한 라온 강경파들이 물타기한 원정대를 치자고 강력히 주장하고 죠져도 이에 승낙한다. 이게 서대에 알려진 라온 막피사건의 전말이다. 그후 다른 원정대의 사과를 받아내고 빠른 내전 종결을 하던 라온은 평화유지군 원정대와는 2015년 11월 2일 기록까지도 내전이 진행중. 라온 내부에서는 평유군과의 내전 방식으로 몇몇이 불만을 품었다. 이에 튀어가 "내전인데 동대보다 내전상대를 먼저 쳐야되지 않냐, 우리가 많으면 죽이고 인원이 적거나 하면 같이 공대하고 안치고 하는 것은 아닌거 같다, 아니면 차라리 내전을 끝내는게 낫지 않냐?"라고 죠져에게 말을 한다. 하지만 죠져는 "굳이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칠 필요는 없다."라고 일축. 조용히 넘어 가는듯 했으나 죠져가 이에 불만을 품으면서 혼자서도 잘해요 원정대가 떨어져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그전부터 죠져는 본인 마음에 안들거나 불만이 있을때에 원정대행사 안한다, 공대 안짠다, 할 사람만 알아서 해라 등을 말하며 아몰랑을 시전했다. ('좋게 포장되었지만 라온 휴가사건이 그 예이다.') 혼자서도 잘해요 원정대가 떨어져 나갈 당일도 황평 쟁타임전에 매직초원이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며 즐겁게 이끌어 가고 있는 중에 죠져가 갑툭튀하여 "앞으로 원정대 행사 없다, 나갈 사람은 나가라, 공대 안짠다, 황평도 할 사람만 가라 원정대공대 없다, 평유군과의 쟁도 없다 !" 등 발언을 하여 조금 후에 일타쌍피가 감사했다는 인사를 한후 라온을 탈퇴한다. 몇시간 후 현 혼자서도 잘해요 원정대원들이 줄줄이 빠져 나가면서 분리독립. 그 다음날 라온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평화유지군과의 내전을 계속 한다."
익명으로 제보되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증언이 무척 소상하여 당시 라온이었던 것은 맞을 것으로 추정한다. 해밀선생께서 죠져의 이 모습을 봤으면 뭐라고 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