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하밀카르 바르카스의 아들.
고대 지중해의 패권 국가 카르타고의 장군.
코끼리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었다.
'2000년 뒤 수보르프와 나폴레옹이 알프스를 넘었으니 한니발의 발상의 전환과 추진력은 대단하다. 참고로 당시 카르타고는 해상 강국으로
수군의 능력이 상당했다. 반면에 로마 연합은 보병이 주된 병력이었다'
Cannae에서 5만 명의 병력으로 8만 명의 로마군을 상대함. 이 전투에서 로마는 7만 명의 전사자를 냈다.



"장군, 장군 생각에 역사상 최고의 명장은 누구일까요?” “말할 것도 없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능가할 사람은 없소.” “그렇군요. 그러면 두 번째는요?” “에피루스의 피로스요.” “…음. 그럼 세 번째는?” “바로 나, 한니발이오.” “하하, 그러나 장군은 제게 지지 않았습니까?” 언제쯤 자기 이름이 나오나 하고 조바심 내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는 조국 카르타고를 떠나 시리아에 망명하고 있던 한니발에게 어이없다는 듯 물었다. “그러게 말이오. 하지만 내가 그때 당신한테 지지 않았다면, 나는 알렉산드로스와 피로스를 뛰어넘어 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을 거요.”


한니발은 아직도 지중해 역사에서 아프리카 최고의 장군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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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자 : 한니발 @이프나 | 50레벨 | 숲의 방랑자 | 누이안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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