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저 [광부]일 뿐인가?

수련을 거듭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육체와 정신의 한계 까지 다달은 것 같다. 이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만렙]이라는 것인가?

여정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뼈의 땅]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춥고 척박하다.

사냥을 하다 보면 [활력]의 부족함을 느낀다. 사냥터에 나가기 전에 [당근 야채죽]을 넉넉하게 [요리]해서 가야 겠다. [든든한 칠면조 찜]도 물론 이다.

오늘의 여정은 여기까지 일 것 같다. [비취 계곡] 근처의 [주거지역]이라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궁온이요]라는 절도,폭행범의 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석하였다. 무법자의 기질이 다분한 사람이지만 흥미로운 [하리하라인]이었다.

오늘은 [테미켓 부락]에서 쉬어 가야겠다. 오랫만에 [페레]들의 마을을 오니 편안하다.

[하슬라] 지역의 [하늘정원 마을]에 도착했다. 작지만 풍요로운 마을 같다.

[루비 광산촌]앞 언덕에 징조의 틈이 열렸다. 불길한 뿔나팔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