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양처가 따로 없네.. 이렇게 조신할 수가..

재봉틀... 이쁘다..
이 재봉틀로 만든 인형은 뭔가 더 이쁘다.. 재료가 비싸서 그렇지..ㄷㄷ

백일을 함께한 맑은음~

그냥 있으면 우아한 한복..
날틀을 타면 버선발이... ㄷㄷㄷ

동대륙 언어 선생님들이라는데..
꽃미남으로 좀 해주지.. 보는 낙이라도 있게.. ㅎ

구름결 옷감  // 24 * 10 = 240 금
--> 양털 깎기, 목화 농사, 연금 올리면서 만든 염료로 옷감을 준비했지
재봉 장인이 되는 동안 구름결 옷감이 고작 70개만 나왔다고 한다면..
저 옷감은 저정도로 후덜덜하게 비싸야 당연한 거야.

선홍빛 장미염료 // 12 * 10 = 120 금
--> 토끼풀, 장미, 백합, 수레국화, 양식장까지 돌리면서 연금 숙련 쌓아서 만들었어
연금 전문이 되는 동안 만든 장미염료 갯수는 14개다.
그러니 이 염료도 이만큼 비싼게 맞다고 봐야해!

루비  // 10개에 12 금 --> 샀당

야타실 // 7 * 25 = 175 금
--> 야타 키워서 만들었어
야타 20마리 키워서 재봉 40000 될 때까지 만든 야타실이 40개.

재료만 산다 해도 재료비 총합 : 547 금 !!
가랑돌 밖으로 나가본 적 없이 촌년으로 산지 어언..(구체적으로 며칠인지는 모르겟다)
다음엔 "가랑돌 흑색거성" 짓기다!!

드디어... 드디어... 길고도 긴 한 달여의 여정이 대단원을 내리다!!!!
근데 내가 너무 기대했었나... 기대보단 안이뻐;;
분홍색인 줄 알았는데 보라색이자낭!!!

꽃이 예쁘게.. 내가 예쁘게...
당연히 나지!!! 캬~!

야타란 녀석.. 표정이 너무 므흣하구나..크크크
교배 후에 만족하는 표정이라니..
아웅.. 응큼한 녀석~

2시간 넘게 심은 거..
장미 500개 토끼풀 500개..
밭이 모자라서 우리 동네에 막 심었지 흐흐
이런 식으로 몇 번을 더 심으면 한복을 만들 수 있게 댈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