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고민하다 24렙에 사명의 초심자 탈피,
왕궁 빨대로 가서 받은 하늘빛 공작새 망토,
남들 한달 전에 갖고 놀던 자코벵의 날개

굳건한 여왕의 가죽 세트 룩, 마하데비 지역 퀘스트 보상 아이템 중 가죽 계열.
다만 모자는 생긴게 워낙 특이해서 천 계열의 할 하파 모자로 받았다. 원래 여왕의 가죽 투구는 터번 형태에 양갈래로 뿔이 나 있는 모양이다.

1-3. 마하데비 남쪽 해변에 인어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정신 나간 NPC를 돕는 [인어 보쌈] 퀘스트가 있다.  전에는 보쌈한 인어가 퀘스트 아이템 형태로 인벤토리에 들어왔는데, 이제는 등짐형태로 인어를 보쌈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4. 드랍 장비 핏빛 초혼의 천 세트 룩, 신발은 구하지 못해서 맨발로...

앞뒤로 한발자국만 움직이면 추락이다
기념촬영한다고 인터페이스 다 감춰서 버튼 잘못 누를까봐 다리가, 아니 손가락이 후들후들

~(+_+)~

1~2.기계 제작소 판금 세트 룩, 단 모자는 천 계열인 거미숲 세트의 것으로 받았다.
원래 기계 제작소 판금 세트의 투구는 얼굴 상단을 가리고 바이킹 같은 쌍뿔이 달린 붉은색.
기계 제작소 판금 세트의 상감문양이 실험용 날틀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3~4. 그림자 도둑의 가죽 세트 룩 (Lv.14~Lv.19)
가죽의 질감은 잘 표현했지만 외투의 제비 꼬랑지가 너무 튄다;;
하의는 구하지 못해서 한 단계 하위 아이템인 흙먼지 가죽 세트(Lv.8~Lv.13)의 것을 착용했다.
모자는 흙먼지 가죽 세트의 것과 같은 모양이며 빨간 테두리가 있다는 점만 다르다.

아 갑자기 왜 팔로잉 하는 분들이 생겼나 했네
부끄럽;; 잘 부탁합니다

또다시 할 하파에 갔다.

원래 아크샤니로 처음 갔을 때 낙사를 몇번씩 하며 너무 고생을 했고, 이번엔 빠르게 렙업하고 싶어서 패스할까 생각했다. 근데 그동안 아껴뒀던 이벤트 날틀 쿠폰이 내일 사용기간 만료라 서둘러 이녀석에게 줘야겠다 맘을 먹어서, 아무래도 실험용 날틀을 탄 상태로 고생을 좀 시켜야 할 것 같았다 ㅋ

그래서 적당히 타협해서 호랑이 눈에서부터 산을 타는 정식 코스가 아니라 마하데비행 비행선에서 뛰어내려 산꼭대기로부터 내려가는 단축 코스를 택했는데, 아래를 보며 디딜 공간을 찾아 내려가는 게 더 아찔하다. 한번 크게 미끄러졌는데 다행히 낙하 데미지 방지 보름돌 덕에 살아서 도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