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소미나3253
@아스트라
50레벨
생명의 춤꾼
하리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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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미나 @델피나드 34레벨 신기루 검 하리하란긴 시간을 소모하고도 노래의 땅 모험 아이템 위로주의 비밀을 알아내지 못했다.
진혼 누적 회수가 혹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어
천년 뿌리가 준 위로주 60개를 잠들지 못하는 영혼에게 사용해 보고,
만년 뿌리가 준 위로주 20개를 잠들지 못하는 진시에게 사용해 보았지만 특이사항이 없었다.
잠들지 못하는 진시 리젠 타임 5분 30초, 게다가 이 영혼들은 밤에만 나온다. 술병 모으고 위로주로 바꾸는 시간도 만만찮고 짜증나서 더이상 못하겠다. 어쩌면 그냥 특정 보상 없이 진혼하며 무당 놀이라도 하라고 만들어놓은 아이템인지도 모르겠다. 만년 뿌리가 위로주로 바꿔주며 사용할 일이 없는 게 더 좋을 거라고 멘트를 날리는데 그 말이 아무래도 맞는 것 같다.
포기하고 고대의 숲으로 가자. -
젤소미나 @델피나드 33레벨 신기루 검 하리하란바다 감시자 판금 세트 룩
노래의 땅 퀘스트 군 판금 계열 보상 아이템
유일한 동양풍의 갑옷이라는 점에 끌려 선택했으나 하의를 착용해보는 순간 후회막심...
남자 캐릭터와 똑같이 몸빼 바지가 될줄이야... ㅠ
게다가 투구를 쓰면 그래픽 버그가 발생해서 턱이 두툼해진다 -_-;;
노래의 땅 NPC 중 상당 수가 같은 복장을 하고 있으나, 여성 NPC가 착용한 것은 보지 못했다.
여자 캐릭터는 굳이 판금 퀘스트템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꼭 천 계열의 사랑 예찬자 세트로 받으시길, 하의는 미니스커트에 헤드파트는 티아라 형태. -
젤소미나 @델피나드 32레벨 신기루 검 하리하란자정 직전에 햇살 담은 악어에게 물려 눕고 말았다.
아무리 정예 몬스터라지만 특별히 까다로운 스킬을 쓰지 않는 7레벨 차이 나는 악어에게 질 이유가 전혀 없었다. 회복을 위해 덮치기로 기절시켜놓을 수도 있고, 물러서기 후 대지의 손아귀를 쓸 수도 있다. 아니 전혀 컨트롤을 하지 않고 그냥 붙어서 후드려 패도 물약을 마셨으면 괜찮았을 것이다.
약값 좀 아끼겠다고 너무 여유를 부린 게 문제였다. 악어가 빈사 상태라 대지의 손아귀 효과 만료 시에 데미지를 받고, 이후 섬광의 길과 독화살이면 끝나는 상황이었다.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런데 고양이가 함께 싸우고 있는 걸 깜빡한 것이다. 고양이가 메즈한 몹을 깨웠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누운 뒤였다.
기운이 빠져서 이제야 반성문을 쓴다.
이것으로 필드에서는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지 않겠다는 목표가 깨어졌다. 조금 허탈하다. 몇일 쉬었다 해야겠다. -
젤소미나 @델피나드 31레벨 신기루 검 하리하란3월 7일
노래의 땅 자리를 봐둔 곳에 집을 짓고 바로 앞에서 쾌속정을 함께 건조했다. 양식장을 염두에 두고 고른 자리지만 풍광 자체가 맘에 든다.
동향이라 아침이 되면 햇빛이 기분 좋게 쏟아진다.
왕궁의 높이 솟은 천수각이 보이고, 수면 위로는 돌고래가 뛰어오른다.
당장 가구를 들이고 싶지만, 직접 제작하고 싶어서 다음으로...
퀘스트가 다소 밀려있어 제작으로 경험치를 얻으면 루팅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험치를 얻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니 뭔가 이상하다.
대신 모험퀘로 모아뒀던 고양이를 마흔 마리 가까이 풀어놓았다 (◕ܫ◕) -
젤소미나 @델피나드 31레벨 신기루 검 하리하란빈 손으로 돌아가기 허전해서 솔즈리드 공예 바구니를 만들었다.
초승달 바다 입구 벗어나다가 황금상단 무역선 코앞에서 마주침 ㅎㄷㄷ
그분들은 나룻배 따위 아웃 오브 안중이었는데 나만 긴장탔을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