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레벨 사제분과 둘이 왕릉 진입
아침이라 파티 못 짤 줄 알았는데,
우연히 왕궁 도와주셨던 분이 또 같이 가주심 (Hyang님 감사!)

보스가 서사도 아니고 정예라 어케 되겠지 하고 가봤는데
우릴 쳐다보자마자 정예쫄을 넷 소환해서 뻥튀기... 방법이 없넹
계속 찔러보다 튀었다 하다가 포기...
막상 왕릉 안에선 정신 없어서 스샷을 찍지 못했다... 이래저래 아쉽

명점 조금 얻은 걸로 만족하고 열쇠 하나 더 만들어 두고 다음을 기약...
33레벨 고대 양손도가 나왔는데 넘 귀엽게 생김 ㅋㅋ
'신성한 지배의 시' DPS 97.8 민첩 20 지능 38

자므라트 두 번 더 잡아야 히든퀘 완료됨, 리젠타임??
36렙 때 Apple님(용병), 다크캣님(그림자검)이랑 1회차, 명점 23점 획득

고대의 숲, 고대 무덤 지대, 모험가의 일지 상호작용

(上) 떠도는 소문을 쫓아 이곳을 찾아 헤맨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이제 겨우 소문의 실체를 찾아 끝났다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이 거대한 문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저 헛된 꿈이었을까?

(中) 찾았다. 이건 기적일 것이다.
우연히 누군가에 의해 죽은 안개 괴물의 몸에서 저주 서린 물건을 찾은 것이다.
처음 그것을 발견했을 때는 허탕인가 했지만, 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저주를 풀 수 있는 호수, 그 중심에 답이 있을 것이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서둘러야 한다.

(下) 저주받은 물건 5개를 모두 찾아 정화하였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무엇이 더 필요한 걸까? 5개의 정화된 물건, 그리고...
움직여야 한다. 이젠 고민할 시간조차 나에게 남아 있지 않다.

먹는 순간 스샷을 못 찍었넹... 주사위 96

오베 첫날부터 플레이했는데 이제야 만렙 캐릭터가 생겼다.
오늘 생긴 식목일 이벤트 퀘스트를 하고 옆에 있는 너도밤나무 열매를 따서 50레벨 달성.

중간에 키우다 삭제했기 때문에 실제 육성 기간은 1월 21일부터 금일까지.
어쨌든 비교적 오래 걸린 셈이다.

사냥 효율이 그리 좋지 않은 환영사로 계속 키우긴 했지만, 그래서 이리 늦은 건 아니고...
퀘스트는 노래의 땅에서 멈춰있고, 30레벨 중반 이후 생산이랑 일퀘만 했다. 루팅 패치 때문에 돈 한푼 안주는 몬스터를 때려잡고 싶지가 않더군. 젤소미나를 그래서 키우기 시작한 거고...
이제 40레벨 몬스터까진 드랍될테니까 사냥도 해볼까... 싶은데 부특성으로 바꾸면 또 생산이랑 일퀘만 하겠지? -_-;

1레벨 때 하리하란 출발지에서 바로 뒤 마하데비 항구로 떨어져서 찍었던 스크린 샷을 뒤적거리면서 감회에 젖고 있다.

일주일 사이 가운데의 내 초가집 양 옆에 초가 두 채가 잇달아 들어섰다.
오늘 옆집 First님도 울타리를 둘러주셔서 꽤 볼만해졌다. 큰사랑님도 꼬드겨야겠다.

매사냥 고원 특산품 제작대 근처, 밀짚들이 셀 수 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던 두어 달 전,
사방에 솟은 은사시나무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던 작은 밀짚 허수아비 하나로 시작해서,
철거된 빈 자리를 얻고 혹은 금전적인 대가를 치루며 땅을 늘렸다.

3월 21일 누이아식 별빛 주택을 철거, 초가집을 짓고 남쪽으로 냈던 땅 자리를 특산품 제작대 쪽으로 틀었다. 덕분에 초가집 세 채가 나란히 들어섰다. 두 분 집을 대신 지어주며 젤소미나는 건축 숙련을 올렸다.

땅 크기는 줄었지만 특산품 제작대에 제일 가까운 초가집과 좋은 이웃을 얻었고 양식장에 더 손을 쓸 수 있게 됐다. 굿굿

침묵의 가죽 세트 룩
고대의 숲 퀘스트 군 가죽 계열 보상 아이템

무지개 벌판에서 받았던 모래바람 가죽 흉갑 + 챔피언 벨트 -_-;
하의도 같은 형태 우려먹기, 모자는 내 캐릭터처럼 보브컷이 아니면 괜찮아 보일듯

그나마 역시 무지개 벌판에서 받는 황야의 가죽 상의와 색깔이 어울린다.

[고대의 비문 위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고대의 숲

누이의 눈물 x 1
경험치 1000

아직 아키위키에 없다.
헬마이어를 끌고 간 고르곤이 있는 수중 동굴, 석관 왼쪽 비문 위에 올라가면 획득.

고르곤한테 안전하게 석화 당해보려다가 발견 -ㅅ-;

처음으로 만들어본 전문가 단계 영웅템 기념 스샷
젤소미나가 숙련공 단계까지 고대 띄워놓고 아크샤니가 넘겨받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