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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그린님이 소우스케님을 팔로우 합니다.2013-1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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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ris @히라마칸드 14레벨 추적자 엘프버러진 성의 잔해에서 보았던 되살아난 자들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나는 가리여울 마을 주민에게 보다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던 베어산채의 산적들을 소탕하는 사냥꾼들과 합류했다. 그들을 도와 산채를 습격하던 중, 중요한 두 가지 단서를 포착했는데, 하나는 산채 두목 베어가 지니고 있떤 다후타의 지령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후타 교단 소속의 마법사로 보이는 지니고 있던 되살아난 자들을 불러오는 주문서였다.
결국, 다후타 교단은 엘프의 땅에서나 누이안의 땅에서나 주민들을 선동하여 산 제물로 바치고, 지역을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조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
Fenris @히라마칸드 13레벨 추적자 엘프타후타 교단에 대한 추적을 잠시 뒤로하고, 나는 엘프 지도자 에노이르의 명에 따라 다시 누이안들과의 외교를 진행하기 위해 그들의 지도자를 위한 유물을 찾아 수소문하게 되었다. 가리여울 마을의 한 마법사에게서 유물에 대한 단서가 무너진 성채에 있다는 제보를 듣는다.
우연의 일치일까? 마을의 주민들은 최근 무너진 성채에 후드를 뒤집어 쓴 한 노인이 들어간 직후 성채에서 괴이한 빛이 일렁이기 시작했고, 이어서 '되살아난 자'라는 마물들이 출몰하며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
Wendy님이 소우스케님을 팔로우 합니다.2013-11-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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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ris @히라마칸드 12레벨 추적자 엘프바람그늘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 중앙에 거대한 나무가 솟아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위오니드 숲이 빽뺵하고 울창한 숲이었다면, 릴리엇 구릉지는 확실히 구릉답게 넓직한 평야와 강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었다.
그러나 이곳 역시 다후타 교단의 망령이 덮쳐오는 듯 했다. 주민들은 교단의 감언이설에 끌려 집을 등지고 교단에 입문하려 하다가 그들의 사악한 의식에 제물로 바쳐지곤 했다. 바람그늘 마을 주변의 다후타 교단을 처단하던 중 제물로 희생된 마을의 한 가장의 시체를 수습하였고, 유품을 가족에게 전달해주었다. -
Fenris @히라마칸드 11레벨 추적자 엘프과거에 대한 광적인 집착 떄문일까? 엘프는신-구 세력 간의 갈등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복수와 원대륙으로의 회귀를 중요시하는 구시대 집단 장로회와 누이안 등 타 종족과의 고류를 증진하여 현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려는 젋은 지도자 에노이르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감지 할 수 있다.
엘프의 고위층이 이러한 정치적 분쟁이 휘말리는 사이 그위오니드 숲 일대에는 '다후타 교단'이라고 칭하는 세력들이 포교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이를 맹신하는 주민들의 의문사가 잇따른다. 교단을 소탕하던 중 이들의 세력이 누이안의 영토에 까지 다다른 것이 확인되고, 나는 무투회에서 의도치 않게 죽여버린 누이안의 가족에게 사죄하고자, 또 다후타 교단에 대한 추적을 진행하고자 릴리엇 구릉지로 가는 길에 올랐다. -
Fenris @히라마칸드 7레벨 사명의 초심자 엘프엘프들의 대도시 격인 '기억의 터'에 도착했다. '기억'은 엘프에게 굉장히 중요한 가치로 보인다. 아마 원대륙에서을 생활방식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파괴를 잊지 않겠다라는 일종의 다짐처럼 느껴진다. 실체로 이곳까지 오면서 이미 2명의 '기억술사'라는 사람들과 만났다. 엘프들의 원대륙 문화 복원을 위한 '고고학자'정도로 생각하면 될까나? 이 모두를 통해 엘프를 이끄는 중심 세력으로 보이는 원로회(?)의 신념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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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ris @히라마칸드 7레벨 사명의 초심자 엘프엘프들은 '전쟁을 준비하는 자' 같은 느낌이 든다. 파괴신 키리오스에 대한 복수심이 지난 천년 간 이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원이었던 것 같다. 복수에 대한 집념떄문에 타 종족과의 교류나 왕국의 번영은 뒤로한 채 군사력의 양성에 집중해온 듯 보인다. 현재 그들이 천년 간이나 정착해온 서대륙의 그위오니드 숲을 '고향'이 아닌 '유배지'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원대륙으로 진출하여 복수를 완성하는 것이 그들의 정체성이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해 준다.
나는 엘프 군대의 훈련생으로 '에오카드'라 불리는 정예 무력집단이 개최하는 무투회에 참가하게 된다. -
소우스케 @히라마칸드 31레벨 그림자 검 하리하란조사를 진행하던 중 바그바트의 지인으로 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숲의 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봤다.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대규모 무리의 흑마법사와 끔찍한 생명체들... 그리고 납치당하고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이었다. 이니스테르건 북방 이슈바라건 구분 없이 무차별적인 학살이 자행될 듯 하다. 가족을 모두 제물로 잃은 젊은이도 만날 수 있었다....
흑마법사들과 그 지휘관을 처지하고 얻은 "안탈론"이란 자의 지령서를 확인해보니, 이들은 "피투성이 군대"를 현계로 소환하려는 작업을 진행하는 듯 했다. 이들의 흑마법이 숲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원인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