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낙스
GANAX
진 에버나이트 가 그의 스승 카론 벤디게이트 에게 물려받은 한손검.
'가낙스' 는 이프니쉬로 ''불''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위험한 순간이라고 판단되면 검신에서 빛이 나는듯.
본래는 프란빌리아의 왕 요벨의 검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델피나드로 오게돼 니케포루스 장군의 가보로 전해내려오게 되고, 니케포루스는 이것을 당시 그림자 매로 불렸던 카론 벤디게이트와 결투를 벌여 자신을 이기면 주겠다고 하며 상으로 내걸었다.
결과는 물론 니케포루스의 패배. 결국 니케포루스는 가낙스를 카론에게 빼았기게 되는데, 그 직후 한동안 카론과 함께 수십년 동안이나 모습을 감췄다가 후에 카론의 아내인 사라 이즈람에 의해 현 그림자 매인 진에게 전해지게 된다.
외형
상속자들 하 권의 본문에선 가낙스의 외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한손검 이었다. 자루는 약간 길고 칼날은 날씬했다. 날밑 바로 아래부터 날 끝까지, 표면에 가느다란 금이 번져 있었다. 번갯불처럼 불규칙한 무늬였고, 붉은색 이었다. 날밑 틈새며 자루 머리 쪽에는 미세한 흙이 끼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