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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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본 문서는 마찬가지 이유로 다소 실험적인 편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르셰인은, 델피나드 서버 출신의 크라켄 서버 유저이며, 아키에이지 기자단의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6년 12월 21일에 아키에이지를 접었음을 알려왔으므로, 지금은 고인.
인물정보
- 종족 : 하리하란
- 캐릭터 성별 : 여성
- 직업 : 전사 (2015년 7월 22일 기준)
- 원정대 : 개념사관학교
- 주거지 : 하슬라
- 캐릭터 페이지 : http://archeage.xlgames.com/characters/7bd13a6e-cd9d-4dfc-b2b6-4973899268e4
인물개요
- 오픈 베타 서비스 때 비세쳬프를 먼저 만들어 힐러로 육성하고 있었으나, 최초의 원정대 및 트레일러 영상의 아란제브를 보고 마법에 대한 동경이 들어, 정식 서비스 초창기에 이르셰인 계정 및 캐릭터를 생성했다. 굳이 새 계정을 사용한 이유는, 당시로서는 계정 통합으로 노동력이 충전되는 시스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아키위키에서 최초로 서버 인물 정보 페이지를 작성한 인물이다. 이후 델피나드 외의 서버에서도 인물 열전 등의 이름으로 같은 기능을 하는 페이지가 잇따라 작성되었다.
- 위키에서 주로 사용하는 필치는 위키백과와 니코대백과가 혼재된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과거 게임 잡지에 4년간 글을 투고하고 있었던 것도 한 몫하고 있다.
- 서버 인물 페이지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인물들이 최소한 이 페이지의 분량만큼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은 듯하다.
- 온라인에서조차 낯가림이 심한 인물로, 아키위키의 델피나드 서버 인물 페이지는 사실 쭈뼛쭈뼛 연합채팅을 관찰하면서 작성한 것이다. 델피나드 서버 인물 작성 초기에 몇몇 인물이 대단히 자세하게 다루어진 것은, 해당 인물측에서 귓속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한 것에 기인한다.
- 2013년 5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클라이언트의 모든 설정이 접속할 때마다 완전초기화되는 문제를 겪어서 제대로 접속을 하지 못 했고, 그 사이에 델피나드 서버 인물 문서도 게임에 접속하지 못 해서 정보를 얻지 못했으므로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 이르셰인 본인은 그 기간동안의 관리소홀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 본인의 문서를 스스로 작성하는 것에 대하여 좋지 않게 생각하여 오랜 기간 기다린 바 있으나, 정보량의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이 문서를 작성했다.
- 정에 약해서 많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고 산다. 일례로, 라임이로부터의 해상무역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 해서 돕다가 결국은 전투명가와 Klux 간의 분쟁에 말려들어 살해당했을 정도.
- 편들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간혹 양측 모두로부터 오해를 살 때가 있으며, 특히 적대하고 있는 세력들 사이에서는 이리저리 치이고 마는 경우가 많다.
-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는 극히 완고한 성격으로, 이 때문에 다투는 등 관계의 변화가 일어날 때가 있다. 그리고 나서 극심한 우울 모드에 빠져드는 성격이기도 하다.
- 매너가 없는 일을 대단히 싫어하며, 자신의 실수로 남에게 피해가 가면 아주 많이 미안해하고, 풀 죽은 모습을 보인다.
- 화를 잘 내지 않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오래 가는 편이다.
- 누이아 대륙의 인물들도 제대로 다루고 말겠다는 야심을 품고 서대륙 공용어를 매일 공부하여 10,000의 숙련치를 이루었다.
- 높은 곳에 날틀 타고 올라가서 막상 채팅을 하거나 멍하니 있거나 잠수를 타는 경우가 많다. 이 버릇 때문에, 델피나드 서버 시절 하슬라의 이웃사촌었던 봉짱은 자기 집 굴뚝에 의자를 설치해주는 친절을 발휘한 바 있다. (이는 이르셰인의 집 지붕이 뾰족하여 올라가기 힘들어 봉짱의 집 지붕을 애용한 것에 기인한다)
- 2013년 8월 26일, 아키에이지 기자단 2기에 추가로 선정되었으며, 동 29일 오후 4시경 승인되어 합류했다.
- 이전부터 낌새는 있었지만, 두 번째 복귀후에는 약을 하고 쓴 것같은 뻘글을 생산해내기 시작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 불교승려에 얽힌 좋지 못한 가정사가 있었기 때문에 지혜의 소리 스킬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것이 일반화의 오류인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지만, 길고 강하게 남은 상흔을 씻어내거나, 감정을 제어할 수 있을 법한 사유는 되지 못 한다고.
- 2014년 8월 29일 현재, 초식인 주제에 세력간 전쟁에 관여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듯하다. 도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 2014년 9월 28일 현재, 심심할 때마다 누이아 대륙을 돌아다니며 화전을 쓸어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우뚝솟은 상인의 거목을 발견하면 3시간 정도는 가볍게 숨어서 기다릴 정도로 집요한 면이 있다. 누이아 연합 소속 유저를 딱히 크게 적대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밀밭을 흔드는 전투에서 지거나 징조의 틈 등에서 꼬장당할 때 화풀이로 위안여행 삼아 가는 경우가 많다고.
- 2014년 9월 28일 오전 6시경 아키위키의 소개 페이지가 반달리즘 추종자들의 테러를 받았다.
- 2014년 9월 29일 아침, 하슬라의 자기 소유 만남의 광장에서 우편을 확인하다 살해당한 데 격분, 동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사이에 긴 모래톱, 지옥 늪지대, 뼈의 땅에서 자리 비움 상태인 서대륙인 3명을 죽여 3배의 복수를 달성한다. 그러나 1시간 30분동안 실질적으로 얻은 게 없다는 점에서 허무감에 빠져, 앞으로는 복수도 귀찮으니 안 하겠다고 선언한다.
- 적대세력인 Steel Empire의 일부 악성 유저들이 린치를 가하는 바람에 아키에이지를 접었지만, 2015년 7월 20일을 기해 복귀했다.
닉네임
- 흔히 캐릭터명은 자신이 닉네임으로 사용할 이름으로 정하곤 하는데, 이르셰인의 경우에는 닉네임을 따로 덮어 두고 자신이 집필중인 환상소설의 주인공 이름을 차용했다고 최근에 밝힌 바 있다.
- 이름은 그가 만들어낸 문자조합으로 지었다고 하는데, 이를 로마자로 표기하면 Yir-syhinn. 뜻은 "달소녀"라고. 이에 대해 유저 Eden은 "월아"라는 한국어식 해석을 붙여 준 바 있다.
- 집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진짜 닉네임을 밝힐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나, 글쎄, 그렇게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일까.
지병
- 어느날 부터 접속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였는데 2013년 12월 19일 작성한 오랜만입니다. 글에서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언급하며 게임을 하기 어려움을 밝혔다. 이에 델피나드 서버의 유저들은 국가를 불문하고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쾌유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 ↑에 대하여 딱히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 2014년 3월 2일 밤 늦은 시간에 갑자기 나타나 복귀를 선언했다. 그럭저럭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회복이 되었지만 아직 건강을 완전히 찾은 상태는 아니라고. 밭으로 5호가 예전과는 달리 쉽게 뒤집어지는 걸 보고 기겁을 했다고 전해진다.
- 개인 정보에 속하기 때문에 병명을 공개할 수는 없으나, 일종의 증후군으로 유효한 치료약물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한다.
- 또한 2014-2015년 겨울에 악성 유저들의 공격을 받아 얻은 중증의 대인공포증을 아직까지 치료중에 있다.
황홀한 여명
- 복귀 후 1달여만에 노동력만으로 레벨 52를 찍었기 때문에 연합 채팅에서는 황홀한 여명의 중독자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이는 2014년 8월 17일 현재까지 계속되어, 지금은 레벨 54를 33%정도 진행하고 있다)
- 2014년 4월 16일부터 29일 사이에 황홀한 여명을 델피나드 서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인물로 4월 30일자 아키네스에 등재되었다. 막상 본인은 등재자 칭호인 '대식가'가 보이는 뉘앙스에 꽤 큰 불만을 품고 있다고.
- 인벤토리에 황홀한 여명이 100개 이상 없으면 불안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초식성 및 발컨
- 여간해서는 전쟁이나 분쟁에 참가하지 않으며, 결투도 싫어하는 완전 초식 유저이다.
- 주로 내륙 무역을 하거나 신규 유저들의 퀘스트를 도와주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 인스턴트 던전 등에서는 스스로 발컨이라는 사실을 파티원에게 설명하고 나서야 들어갈 정도로 게임 실력이 형편없다.
- 자금을 총동원하여 밭으로 5호를 마련, 내륙 무역으로 본전을 찾으려고 했으나 운전 실력이 엉망이라 10% 정도의 확률로 로카의 장기말들에서 절벽 아래의 강으로 추락, 특산물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간혹 이렇게 포기한 특산물을 득템하는 유저들이 있던 모양으로, 이제 슬슬 이름까지 외운다는 이야기가 과거 국가 채팅에 흐른 바 있다. 현재는 무서워서 로카의 장기말들 맵을 통하는 하슬라 ─ 이니스테르무역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눔활동
- 농사나 채집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수확물 가운데 자신이 꼭 필요로 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만한 것들을 간혹 국가 채팅을 통해 나누어 주는 경우가 있다.
- 최근에는 에아나드 도서관 생활을 시작, 플레이 가운데 얻을 수 있는 드롭템을 개념사관학교에 기부중이다.
- 아래의 퀴즈대회 항목에서도 황홀한 여명 125개를 상품으로 내건 바 있다. 참고로 이 대회는 어떤 경우에든 4명의 유저에게 상품이 돌아가는 기획이었다.
- 누군가에게 기쁜 날, 혹은 기쁜 일이 있다고 들으면 소소하게나마 선물을 하고 있다.
- 이와 같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성격상 생길 수밖에 없는 유저들과의 벽을 허물고 싶어하는 듯하다. (쉽게 다가가기 힘들게 비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이르셰인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고 한다)
- 이 때문에 Bellatrix 유저는 이르셰인을 '바보' 내지는 '바보 기자님'이라고 부른다. 막상 이르셰인 본인은 고 김수환 추기경이 떠오르니 좋은 일이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말투
- 자세히 보거나 스카이프 등을 통해 대화해보면 다소 특이한 말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는 부산, 대구, 포항, 안동, 대전, 서울, 나고야로 이어지는 생활거점의 변화에 따라 생긴 것으로, 쉽게 말하자면 각 지역 말투가 섞여든 것이고, 좋게 말하자면 적응력이 강한 성격이며, 나쁘게 말하자면 물들기 쉬운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거의 모든 유저에 대해 존대를 사용하나, 크게 당황했을 때는 "하지 마!?" 등, !?를 붙여서 반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유일하게 봉짱에게만 님을 안 붙이는 존대를 하고 있다. 봉짱의 짱을 ~ちゃん이라고 해석하고 호칭으로 받아들인 것.
- 급박해졌을 때, 혹은 정신적으로 몰렸을 때 세간에서 말하는 '한본어(韓本語 : 한국어 + 일본어. 일본식 어법이나 단어로 말하는 한국어를 가리킨다)'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서버통합 후
- 이르셰인이라는 닉네임을 선점하고 하슬라에 무사히 안착하였다.
- 과거 다른 유저의 '알박기' 때문에 만남의 광장을 본가와 조금 떨어진 거리에 지을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서버통합으로 집앞에 건설하는 데 성공, 마이 랜드를 만든 것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델피나드 서버 시절에는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에 가입하는 것을 꺼려 했으나, 통합후의 크라켄 서버에서는 한마음 국가에 당일 합류했다. 각 서버 출신별 국가가 난립하는 가운데, 차라리 국가에 속해서 가능한 많이 노출되는 것을 오히려 바람직하게 생각했다고.
- 통합 후 크라켄 서버의 일원으로서 갑작스러운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열린 게시판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나, 갑작스럽게 팬아트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퀴즈대회
- 황홀한 여명 125개를 걸고 크라켄 서버 동대륙 OX 퀴즈대회를 기획하여 2014년 9월 4일에 개최했다.
- 그 전에도 퀴즈를 열린게시판에 올리는 등, 퀴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본인은 "퀴즈가 좋은 건지, 다함께 모여서 노는 게 좋은 건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 상품을 마련하느라 담뱃값도 줄이고 커피믹스도 끊었다고 전해진다.
- 다만 제1회 퀴즈대회는 난이도 조절에 대실패. 결과적으로 개최자조차 혼란에 빠진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이르셰인 본인은 "차후에 더 탄탄하게 준비해서 재도전하겠다"고 투지를 불사르는 듯하다.
기자단 활동 (최신순)
이르셰인의 기사는 글이 주를 이룰 때가 많다. 스크린 샷을 사용할 때에도 1장에 대하여 3줄 정도의 관련내용이 없으면 사용하기를 꺼린다고 전해진다. 아키위키와의 연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짜임새가 명확히 있는 기사를 선호한다. 이 특징으로부터, 특히 인생극장 시리즈에서 보이는 능글맞은 해설이 그럭저럭 호평인 듯하지만, 글 읽기를 귀찮아하는 현대의 유행으로부터 볼 때에는 다소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지적되며, 글의 짜임새나 논조에도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보인다. 자기 자신의 해설을 반드시 통하여 설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사 작성에 걸리는 시간도 제법 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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